영양군, 향토 어종 보호 힘쓴다
영양군, 향토 어종 보호 힘쓴다
  • 이재춘
  • 승인 2020.07.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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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하천에 치어 155만미 방류
영양군이 지역내 어족자원 보전을 위한 치어방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영양읍 감천리 및 관내 주요 하천에 쏘가리, 메기, 붕어, 미꾸리 등 치어 30만5천미와 다슬기(종패) 125만패를 방류, 내수면 수산자원 및 토종생태계 보존에 힘썼다.

이날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장영호 군의회 의장·군의원 및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에 따른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국립수산과학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우수한 치어 중 향토 어종인 쏘가리 외 4종 155만5천미를 관내 하천 및 저수지에 방류했다.

향토 어종 치어방류는 외래 어종 유입 및 어족 남획 등으로 줄어드는 향토 어종을 보호하고 증식하는데 의의가 있다. 군은 환경오염 등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토속어종을 보호?육성하여 미래의 어족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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