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경로당 522곳 순차 개방
김천, 경로당 522곳 순차 개방
  • 최열호
  • 승인 2020.07.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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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로 나눠 운영 재개
식사 제한·쉼터 기능 유지
자체 방역·환경정비 실시
김천시경로당제한적개방운영
김충섭 김천시장(사진 오른쪽)이 코로나19로 폐쇄 되었던 관내 경로당의 제한적 개방 운영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코로나19로 인한 불편함을 위로하고 있다.

김천시는 코로나 19로 그 동안 폐쇄되었던 경로당 522개소를 지난 20일부터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1단계에서는 경로당 내에서의 식사는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무더위 쉼터로서의 기능에만 한정하여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경로당 재개방에 앞서 김천시는 자체적 방역 실시와 함께 손소독제·소독용 물티슈, 비접촉식 체온계를 배부하고 시설 내 1~2미터 간격 유지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면역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랫동안 폐쇄되었던 만큼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무더위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환경정비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주 1회 방역 실시,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철저한 방역과 생활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하고 즐겁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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