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역경제 이끌 신동력 ‘이차전지산업 육성’ 전략 모색
구미시, 지역경제 이끌 신동력 ‘이차전지산업 육성’ 전략 모색
  • 최규열
  • 승인 2020.07.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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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기업인, 발전방안 논의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 도모
고성능·안정적 제품 확보 중요
대기업-中企간 상생 협력 절실
구미시는 지난 21일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G타워)에서 국내 이차전지분야 전문가 10여명과 지역 기업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산업 발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관으로 구미시는 올해부터 이차전지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날 전문가위원회는 지역 전략안에 대한 경쟁력있는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분석과 피드백이 활발히 이뤄졌다.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수요량은 2030년까지 30배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코로나19에도 지난 5월 기준 국내 배터리 3사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급량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특히 LG화학은 글로벌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향후 LG화학 본격 가동대비 상생형 구미일자리의 성공적 정착과 이차전지산업이 구미시의 신성장 동력원으로 육성되기 위해서 대·중소기업간 상생 협력이 무엇보다 절실한 실정이다.

구회진 한국전지산업협회 본부장은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성이 확보된 고성능 이차전지 제품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차전지 기업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개발지원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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