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앞 새 당사 건물 매입
미래통합당이 당사 건물을 매입하고 2년 만에 여의도로 복귀한다.
통합당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여의도 국회 앞에 중앙당 당사를 마련했다”며 “2004년 여의도 천막당사에서 풍찬노숙을 시작한 지 16년 만에 전국의 330만 당원 동지의 염원을 담아 정권을 창출하기 위한 산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당사 건립을 계기로 ‘한걸음 더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당’,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정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당 관계자는 “흩어져있는 중앙당의 여러 기능을 한 곳으로 모아 효율적으로 당무를 운영하고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 당사는 여의도 남중빌딩으로, 건물 전체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입가는 400억원 수준으로 통합당의 지역 시도당 건물을 담보로 대출받아 마련할 계획이다.
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여의도 한양빌딩을 빌려 당사로 써왔으나 2018년 지방선거 참패 이후 당 쇄신 차원에서 여의도를 떠나 영등포동의 우성빌딩 2개 층을 임대해 당사로 사용해왔다.
통합당은 현재 세입자들의 계약 기간 등을 고려해 8월께 새 당사에 입주할 계획이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통합당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여의도 국회 앞에 중앙당 당사를 마련했다”며 “2004년 여의도 천막당사에서 풍찬노숙을 시작한 지 16년 만에 전국의 330만 당원 동지의 염원을 담아 정권을 창출하기 위한 산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당사 건립을 계기로 ‘한걸음 더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당’,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국민 요구에 부응하는 정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당 관계자는 “흩어져있는 중앙당의 여러 기능을 한 곳으로 모아 효율적으로 당무를 운영하고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 당사는 여의도 남중빌딩으로, 건물 전체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입가는 400억원 수준으로 통합당의 지역 시도당 건물을 담보로 대출받아 마련할 계획이다.
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여의도 한양빌딩을 빌려 당사로 써왔으나 2018년 지방선거 참패 이후 당 쇄신 차원에서 여의도를 떠나 영등포동의 우성빌딩 2개 층을 임대해 당사로 사용해왔다.
통합당은 현재 세입자들의 계약 기간 등을 고려해 8월께 새 당사에 입주할 계획이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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