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 복날 채식문화 독려 캠페인 진행
정의당 대구시당, 복날 채식문화 독려 캠페인 진행
  • 이아람
  • 승인 2020.07.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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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위 채식캠페인6
정의당 대구시당 환경위원회가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복날 채식문화 독려 피켓팅을 진행중인 모습. 정의당 제공
“과도한 육식이 기후위기를 앞당깁니다.”

정의당 대구시당 환경위원회는 26일 중복을 맞아 공장식 축산을 반대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채식문화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의당 대구 환경위에 따르면 이날 환경위 당원 7명은 정의당 대구시당에 모여 각자가 준비해 온 제철 채소와 과일, 두부로 만든 유부초밥, 채식 카레 등 채식 음식들을 나눠 먹었다.

이들은 “채식으로도 충분히 영양소를 섭취하고 몸보신으로도 부족함이 없다”며 공감했다.

이어 환경위 당원들은 중구 동성로 중앙파출소 분수 광장으로 이동해 채식문화 독려 대구시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사용된 피켓은 각자 종이 박스를 재활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켓에는 △복날에 채식해요 △지구는 우리 것이 아니다 △복날 모든 생명이 복 받는 날 △과도한 육식이 기후위기 앞당긴다 △보신의 개념을 바꾸자 등 내용이 강조됐다.

환경위 당원들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기후위기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후위기의 큰 원인 중 하나로 축산업이 꼽힌다”며 “육식 자체 보다 고기를 너무 많이 먹는 것에 문제가 있다. 육식을 줄임으로써 생명존중을 실천 및 기후위기를 막고, 보신의 문화도 바꾸자”고 주장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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