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소방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재개발 지역에서 소방대원들의 실전(화재 또는 인명구조 등)에 필요한 방화문 개방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 21일부터 시작했으며, 철거 건물을 이용한 방화문 등 잠금장치 개방 및 안전조치 훈련이다. 동부소방서는 △방화문 개방기 등을 이용한 잠금장치 개방 및 해체 △동력절단기 등 절단 장비를 이용한 개방 △주택 내 방문 개방, 창문 해체 등 구조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실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기태 동부소방서장은 “각종 구조장비를 실제로 적용해 실전 같은 대응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기회로 현장대원의 대응능력을 갖추어 현장에서의 대처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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