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안중학)는 제10기 농민사관학교 2개반(사과반, 한우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제10기를 맞이하는 농민사관학교 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교육을 지난달 5일 개강해 오는 11월 27일 까지 6개월간 13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많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의지로 가득 찼다.
봉화군은 늦은 개강으로 교육프로그램상의 부족한 부분은 보강으로 채워주고, 농업현장중심의 토론식 및 실습형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해, 농업현장에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고 았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등 개별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각 책상마다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함으로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운영하고 있다.
봉화농업기술센터 안중학 소장은 “코로나19도 잠재울 정도로 교육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교육의지에 감명을 받았다며, 향후 농업농촌을 선도할 핵심인력양성에 밝은 미래가 그려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