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교육’ 선도하는 대구교대부설초
‘미래 교육’ 선도하는 대구교대부설초
  • 여인호
  • 승인 2020.07.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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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디드 러닝’ 최적의 환경 구축
교사 150명 대상 현장 실습 실시
대구교대부설초에듀테크활용

대구교육대학교대구부설초등학교(교장 이점형)는 맞춤형 온라인 컨설팅을 지원하고자 에듀테크 활용 온라인 수업 나눔의 날을 기획하여 3~4학년군은 지난 7월 20일(월)에 5~6학년군은 7월 22일(수)에 실시했다.

교대부설초는「초등협력학습 현장지원센터」로서 미래형 협력학습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구글 클래스룸을 통한 미래역량 강화 에듀테크 수업 플랫폼을 구축해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와 대구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교실과 체육관 등 모든 학습 공간에 무선 인터넷망을 구축하고, 1~6학년 전 교실 및 특별 교실에 전자칠판, 웹캠과 마이크 등을 구비하여 블렌디드 러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마련하였다.

온라인 수업 나눔의 날에 참가 신청을 한 150여명의 교사들은 해당일에 학년별로 구글 미트에 접속하여 스마트 환경 조성 사례, 에듀테크 활용을 위한 교사 연수, 온라인 수업 자료 제작 및 협력학습 운영 프로그램 소개, 블렌디드 러닝 수업 사례, 원격 학습 평가 방법, 소통과 협력 문화를 위한 논의 등을 진행한다.

교대부설초의 경우 학교에 등교한 학생들과 집에서 원격으로 접속한 학생들이 구글 클래스룸, 구글 미트에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진행되는데, 교과별 활동에 따라 구글 문서,지도,설문,익스피디션즈,어스, 패들렛, 퀴즈앤, 잼보드, 카훗, 플립 그리드, 멘티미터 등을 도입하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협력학습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한다.

에듀테크 활용 온라인 수업 나눔의 날에 참여한 선생님은 블렌디드 러닝이 교실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사례를 듣고 운영 프로그램을 직접 실습을 해보면서 바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어서 참 유익했다고 한다. 또한 온라인 수업 중에 생기는 문제점과 고민에 대해 동료 선생님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답답했던 마음이 어느 정도 해소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정강욱 교육연구사는 학교를 방문하여 학급에서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 수업을 참관하고는 “교대부설초가 초등 협력학습현장지원센터로서 3~4년은 앞선 미래 교육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좋은 사례들이 학교 현장에 많이 공유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인호기자 yi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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