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교사와 1대 1로 영어실력 ‘쑥쑥’ ...해서초, 화상 영어수업 진행
원어민 교사와 1대 1로 영어실력 ‘쑥쑥’ ...해서초, 화상 영어수업 진행
  • 여인호
  • 승인 2020.07.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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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해서초등학교(교장 김진도)는 2020학년도 <Talk 프로젝트로 글로벌리더를 키우는 행복해서 교육>의 일환으로 영어 중심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3~6학년 학생들은 대상으로 필리핀 현지 원어민 교사와 1대 1 화상 영어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어민 화상 영어 수업은 필리핀 현지 원어민 선생님과 1대 1 수업(20분)과 자기 주도 학습(20분)을 포함하여 40분간 주 1회 진행되며, 학생 개인의 수준에 따라 발화를 확장할 수 있도록 7월부터 12월까지 총 13회 맞춤형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속에서도 방역 및 소독을 철저히 하여 감염을 차단하고 학생들의 건강 및 안전을 최우선하여 개별 헤드셋 구입·제공, 개인 칸막이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해서초는 2017학년도부터 대구미래학교(행복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적 안목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으면서도 다양한 외국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영어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중 학생들의 영어 회화에 대한 실력과 자신감 향상을 위하여 1대 1 원어민 화상 영어 수업을 4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화상 영어 수업에 참여한 4학년 이유민 학생은 “3학년 이후 올해 처음으로 화상 영어 수업에 참여하여 그동안 영어 수업 중 배운 내용과 <3ㆍ2ㆍ1 Real Talk으로 자신감을 가져요!> 워크북으로 갈고 닦은 핵심문장 표현을 외국인과 직접 대화로 해 볼 수 있어 영어 말하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 코로나19로 학교에서 마련해 준 개인별 새 헤드셋을 끼고 첫 화상 영어 수업에 참여하여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첫 수업에 참여했으며 실제 외국인을 만나도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화상 영어 수업에 대해 4학년 학부모는 “3학년 때 처음으로 화상 영어 수업에 참여할 때에는 아이가 원어민과 1대 1로 말하기를 어려워하였다. 그러나 학교에서 원어민과 화상 영어를 꾸준히 실시하여 회화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화상영어 프로그램이 지속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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