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위기가구 등 적극 지원
대구 남구청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남구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발굴·지원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천100여 명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지역에서 주민과 함께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 이렇게 큰상으로 평가받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현해 함께하는 명품 남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