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국제공인시험기관 2곳 보유’ R&D기술력 입증
샘표 ‘국제공인시험기관 2곳 보유’ R&D기술력 입증
  • 이아람
  • 승인 2020.07.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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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인증 소요 기간 단축 효과
샘표가 국내 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국제공인시험기관 2곳을 보유하면서 글로벌 R&D기술력을 입증했다.

29일 샘표에 따르면 샘표는 최근 충북 오송에 위치한 연구소 우리발효연구중심의 ‘Bio분석연구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연구개발 시험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앞선 2003년에는 샘표의 ‘식품안전연구센터’가 안전성 시험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국내 식품 제조기업 중 국제공인시험기관을 2개소 이상 운영하고 있는 곳은 샘표가 유일하다. KOLAS 인정을 획득함에 따라 샘표의 Bio분석연구센터가 측정한 분석결과와 시험 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104개 국가의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공인 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갖게 된다.

이에 따라 샘표는 제품 해외 수출 시 각종 시험이나 제품인증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세계에 우리 장(醬)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아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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