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막판 회생길 찾아, 이 지사, 권 시장, 김 군수 "공항유치 큰틀 합의'"
통합신공항 막판 회생길 찾아, 이 지사, 권 시장, 김 군수 "공항유치 큰틀 합의'"
  • 김상만
  • 승인 2020.07.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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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1시 40분 이철우 경북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권영만 군위군수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40분 이철우 경북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권영만 군위군수가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가 막판 회생의 길을 찾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는 30일 오전 11시45분께 군위군청에서 만나 약 30분 동안 군 영외관사를 비롯한 대구경북 공무원 연수시설 군위군 배치와 공항신도시 건설 등 군위군 지원 인센티브에 대해 막판 조율하고 약속을 교환했다.

특히 김 군수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관련, 이 지사와 권 시장, 대구시의회의장, 경북도의회의장 등이 사인한 합의문을 거론, "대구시의원과 경북도의원 전체의원들이 편입에 협조한다는 사인을 받아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만남 직후 기자들을 만나 "통합신공항 유치신청은 큰틀에서 합의했다"면서 "군위는 군위대로 또 대구시와 경북도도 각각 세부적으로 협의할 사항이 남아 있어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이 지사는 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에게 긴급하게 협조를 요청했으며 고 의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의회로 나와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속 의원들에 대한 사인을 받도록 지시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께 이철우 경북지사는 "김영만 군위군수가 국방부가 군 영외관사 등을 군위에 배치할 것을 약속하면 공동후보지(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에 대한 주민투표 실시 또는 유치신청을 할 뜻을 비쳤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군수는 또 국방부에 대해서도 영외관사의 군위읍 건립 약속을 재확인하는 등 공항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가능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만·김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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