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상습 지·정체 구간 신호체계 재편 성과
경주, 상습 지·정체 구간 신호체계 재편 성과
  • 현연주
  • 승인 2020.08.0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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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로·산업로·강변로 등
통행속도 24% 가량 늘어나
경주시는 상습 교통 지·정체 구간인 용담로, 산업로, 강변로 등지의 교통 흐름을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경주 시내~울산 방향 7번 국도 상 교통신호 제어기를 경주시 교통정보센터와 온라인으로 연결해 주요 교차로의 차량 통행량 측정, 시험차량 주행조사 등 기초조사를 시행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5월 28일부터 경주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신호 연동, 신호 주기 변경 등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평일 기준 상습 지·정체 구간인 용담로(계림고 삼거리~현곡2차 푸르지오)와 산업로(근화여고 네거리~청강사 네거리), 강변로(금장교 네거리~터미널 네거리)의 통행속도가 34.4㎞/h에서 42.7㎞/h로 24% 가량 증가하는 효과를 얻었다. 국도 7호선 외동 교차로~이화 사거리 구간의 통행속도는 30.4㎞/h에서 38.3㎞/h로 26% 가량 증가해 통행이 한층 더 원활해졌으며, 특히 시민에게 불편을 주던 금장교 네거리~서경주역 사이의 만성적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용담로의 경우 최고 통행속도인 60㎞/h를 유지해 운행하도록 신호를 연동화 함으로써, 과속 위험을 줄여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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