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이세현 ‘스쿼시 최강자’
대구시청 이세현 ‘스쿼시 최강자’
  • 이상환
  • 승인 2020.08.0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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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장배 정상 올라
안은찬 여자일반부 준우승
스쿼시
대구시청 소속 이세현과 안은찬이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대회에서 각각 남녀일반부 개인전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구스쿼시협회 제공

대구시청 이세현(30)이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남자일반부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국가대표 이세현은 1일 경북 김천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개인전 결승전에서 국가대표 동료 한승철(서울시청)을 맞아 체력적인 우위와 강한 집중력을 발휘해 완승을 거뒀다.

이번대회 1번 시드로 출전한 이세현은 16강과 8강전을 여유있게 통과한 뒤 최대 고비였던 준결승에서 이승준(충북체육회)을 맞아 0-2로 뒤지고 있다가 특유의 끈질긴 정신력과 집중력으로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올랐다.

여자일반부 개인전에선 안은찬(34·대구시청)이 국가대표 출신인 박은옥(전남도청)과 현 국가대표 엄화영(인천시체육회)을 각각 8강전과 준결승전에서 잇따라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경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선 국가대표 양연수(전남도청)와 접전을 펼쳤지만 1-3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안은찬은 “지난 7월부터 대구선수촌에 입촌하면서 식단관리와 웨이트 트레이닝, 스포츠마사지, 대구스포츠과학센터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이 이번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낳은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최명수(44) 대구시청 감독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구시체육회와 훈련 프로그램을 잘 이겨내고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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