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인피니티 플라잉’ 버스킹…다이내믹한 몸짓 보며 코로나 스트레스 ‘싹~’
경주 ‘인피니티 플라잉’ 버스킹…다이내믹한 몸짓 보며 코로나 스트레스 ‘싹~’
  • 안영준
  • 승인 2020.08.0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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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플라잉
인피니티 플라잉공연단은 지난달 31일 경주 황리단길에서 선보인 버스킹 공연에서 관광객의 박수를 받고 있다.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상설공연 중인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단이 지난달 31일 경주 ‘황리단길’에서 버스킹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버스킹은 ‘황리단길’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인피니티 플라잉’과 경주엑스포공원을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경주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문화복지 차원으로 마련했다.

버스킹에서는 전체 출연배우 10명이 모두 참가해 공연의 주요 내용을 압축한 20분간의 무대를 선보였다.

‘인피니티 플라잉(INFINITY FLYING)’은 넌버벌(무대사)인 난타, 점프 등 공연을 연출한 최철기 감독이 지난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제작한 ‘플라잉’을 업그레이드한 공연이다.

신라 화랑이 도깨비를 잡기 위해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경주로 넘어오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에 태권도와 기계체조, 리듬체조, 비보잉 등 국가대표급 배우들이 치어리딩과 마샬아츠를 접목한 무대를 꾸민다.

특히 상설공연으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로봇팔과 3D홀로그램을 결합하며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경주를 대표하는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인피니티 플라잉’ 팀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황리단길을 비롯해 보문관광단지 등 경주지역 곳곳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지속할 계획이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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