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황 파악·조속한 복구 당부
상주시 일대에 많게는 500mm 가량의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 강영석 시장은 현장으로 뛰어나가는 등 상주시가 피해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상주시 화북면 입석, 용화지구는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장마와 집중호우가 458mm의 기록적인 강우량을 보였다.
특히 8월 2일에는 짧은 시간동안 52mm의 국지성 호우로 인해 화북면 일원에 도로 유실, 농경지 매몰, 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갑작스런 피해가 잇따르자 화북면민들은 이날부터 일치단결, 수해복구에 돌입했다. 이런 가운데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임현성 부시장, 국실과소 간부들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 주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강 시장은 현황 파악과 조속한 복구를 지시하고 화북을 찾은 1천여명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하며 조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과 장비 지원은 물론, 철저한 조사와 피해원인 분석으로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세심한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