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 공연예술인에 연습공간 대관

1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신청
11월까지 심야대관 시범운영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이 운영하는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은 공연예술인에게 안정적인 연습공간을 제공하고 창작활동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14일까지 2020년 하반기(9~12월)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정기대관 기간은 2020년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이며 무용, 음악, 연극, 뮤지컬, 전통, 다원 등 예술 공연분야로 대구광역시 소재의 전문공연예술인 및 단체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다.

대관시설은 오케스트라, 뮤지컬 등 대규모 공연 연습이 가능한 대연습실 1개, 연극·무용·음악 등 다장르 연습이 가능한 중연습실 3개, 소연습실 1개 그리고 실제 공연장과 같은 실감 나는 환경에서 공연 연습 및 제작발표(리허설, 쇼케이스 등)가 가능한 ‘대명홀’을 이용할 수 있다.

대관시간은 오전(10~오후1시), 오후(2~5시), 저녁(6~10시), 심야(10시~익일 오전 1시) 하루 4타임으로 운영되며, 대관료는 1타임 기준 대명홀 1만 5천원, 대연습실 2만원, 중연습실 1만원, 소연습실 5천원의 저렴한 금액으로 책정되어 있다.

대관 신청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와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홈페이지(www.dgpf.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dgperform@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늦은시간에도 연습이 필요한 예술인들을 위해 심야대관 시범운영 중이다. 시범운영 기간은 2020년 6월부터 11월까지이며 대관시간은 22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이다. 심야대관은 전일대관에 포함되지 않으며 수시대관으로만 신청가능하다. 문의 053-430-1270~1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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