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는 지난달 31일 경북도체육회 손호영 감사, 안동시체육회 안윤호 회장, 대한배드민턴협회 김용회 경기위원장, 경북도배드민턴협회 최한동 회장, 안동시배드민턴협회 손기웅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했다.(사진)
안동과학대 배드민턴부는 김종배 감독을 비롯해 주장 김빛나 외 10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안동과학대 배드민턴부 창단은 지역의 배드민턴 우수 선수 발굴은 물론, 선수의 타 지역 유출 방지와 함께 전문 육성을 통한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전국대회 등의 성과를 통해 졸업 후 일반 실업팀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과학대는 이번 배드민턴부 창단을 계기로 경북도체육회, 안동시체육회, 안동시배드민턴협회와 함께 창단식 이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긴밀한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안동과학대 권상용 총장은 “앞으로 대학은 물론 지역과 전국을 대표하는 배드민턴 명문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