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순 경산자인고 교장
고향 영양고에 ‘장학금’
고향 영양고에 ‘장학금’
경산자인고등학교 조정순 교장이 지난 7월 말 영양고등학교를 찾아 후배들의 면학 증진을 위한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 화제다.
8월 퇴직을 앞둔 조정순 자인고등학교장은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고향이자 첫 발령지인 영양군의 후배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 교장은 평소에도 고향에 대한 사랑이 남달라 후배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양고는 기증자의 뜻에 따라 장학금을 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저소득층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김종만 영양고교장은 “퇴직을 앞두고 고향 후배를 위한 의미 있는 장학금을 기탁해 준 조정순 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혜택을 받는 학생들은 이런 뜻을 살펴 힘든 환경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가며 한층 도전적인 미래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8월 퇴직을 앞둔 조정순 자인고등학교장은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고향이자 첫 발령지인 영양군의 후배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 교장은 평소에도 고향에 대한 사랑이 남달라 후배들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양고는 기증자의 뜻에 따라 장학금을 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저소득층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김종만 영양고교장은 “퇴직을 앞두고 고향 후배를 위한 의미 있는 장학금을 기탁해 준 조정순 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혜택을 받는 학생들은 이런 뜻을 살펴 힘든 환경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가며 한층 도전적인 미래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