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독도 잇는 해상교통 요지
복합형 어항 대상지 공모 선정
2024년까지 친수광장 등 조성
레저 시설 등 새 소득 창출 기대
복합형 어항 대상지 공모 선정
2024년까지 친수광장 등 조성
레저 시설 등 새 소득 창출 기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울릉도 저동항에 대해 다기능어항(복합형) 건설공사를 5일 착공, 주민들의 기대치가 높다.
저동항은 국가어항으로 육지~울릉도~독도를 잇는 울릉도 해상교통의 요지로 알려져 있다.
울릉도 최대 어항으로 교통뿐만 아니라 탁월한 어업기능과 관광요소까지 갖추고 있는 항구다.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1979년 동해에 조업어선의 안전정박을 위해 방파제, 물양장 등 기본시설을 준공했다.
항구시설이 노후되자 2009년 저동항보강공사를 통해 방파제보강, 돌제신설, 물양장 추가확보 등 방파제 월파로 인한 피해 요인을 제거되어 울릉도에서 가장 안전한 항구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저동항은 해돋이 명소이자 촛대바위와 행남해양산책로가 있으며, 매년 오징어축제가 열리는 등 관광객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이에따라 저동항은 지난 2014년 종합적인 기능을 두로 갖춘 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복합형 다기능어항’ 대상지로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올 8월부터 다기능어항 정비공사가 본격적으로 착공된다.
2024년까지 진행 될 저동항 다기능어항 정비공사는 물양장, 친수광장, 조형물, 수산물복합센터 등의 들어선다.
이를 통해 울릉도에 새로운 문화·레저공간으로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새로운 소득 창출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일구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저동항 터미널 주변에 쉼터 및 광장등을 조성하여 울릉도 및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 및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민여가와 관광 역할이 가능한 다기능 항으로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저동항은 국가어항으로 육지~울릉도~독도를 잇는 울릉도 해상교통의 요지로 알려져 있다.
울릉도 최대 어항으로 교통뿐만 아니라 탁월한 어업기능과 관광요소까지 갖추고 있는 항구다.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1979년 동해에 조업어선의 안전정박을 위해 방파제, 물양장 등 기본시설을 준공했다.
항구시설이 노후되자 2009년 저동항보강공사를 통해 방파제보강, 돌제신설, 물양장 추가확보 등 방파제 월파로 인한 피해 요인을 제거되어 울릉도에서 가장 안전한 항구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저동항은 해돋이 명소이자 촛대바위와 행남해양산책로가 있으며, 매년 오징어축제가 열리는 등 관광객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이에따라 저동항은 지난 2014년 종합적인 기능을 두로 갖춘 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복합형 다기능어항’ 대상지로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올 8월부터 다기능어항 정비공사가 본격적으로 착공된다.
2024년까지 진행 될 저동항 다기능어항 정비공사는 물양장, 친수광장, 조형물, 수산물복합센터 등의 들어선다.
이를 통해 울릉도에 새로운 문화·레저공간으로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새로운 소득 창출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일구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저동항 터미널 주변에 쉼터 및 광장등을 조성하여 울릉도 및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 및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민여가와 관광 역할이 가능한 다기능 항으로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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