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아동 돕기 앞장선 지역청년들
개도국 아동 돕기 앞장선 지역청년들
  • 채영택
  • 승인 2020.08.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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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
‘글로벌나눔원정대’ 발족
정기모임 열고 후원 동참
해외현장활동가 직접 만나
다양한 나눔활동 기획도
굿네이버스대구경북본부
개발도상국 아동들을 돕는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 글로벌 나눔원정대 1기가 지난달 발족했다.

지난달 28일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류현희)는 ‘글로벌나눔원정대’ 94명과 함께 1기 발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 글로벌나눔원정대는 ‘대구에서 만나는 굿네이버스 해외사업현장이야기’라는 주제로 세상을 위한 좋은변화를 꿈꾸는 지역 청년들이 모여, 해외현장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공감을 통해 해외 개발도상국 아동들의 삶을 보듬는 모임이다.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 글로벌나눔원정대를 통해 모인 94명의 지역 청년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해외 개발도상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에 동참하기로 하였고, 총 6회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나눔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지역사회 곳곳에 전하는 ‘청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아이티, 우간다 등의 국가에서 활동하였던 해외현장활동가들을 대구에서 직접 만나 다양한 활동들을 기획하고 실행한다고 한다.

박해숙 글로벌나눔원정대 참여자 대표는 “갓 스무살이 된 대학생부터, 육십을 바라보는 자영업자까지 글로벌나눔원정대라는 이름으로 함께 모여 같은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세상에 도전을 하며, 열악한 해외 개발도상국 아동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설렌다”고 말했다.

류현희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장은 “글로벌나눔원정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청년들이 나눔의 가치에 대해 공감하고 실천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해외 개발도상국 아동의 권리 증진은 물론, 글로벌나눔원정대에 참여한 청년들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내 7개 지부와 협업하여 지역의 욕구에 맞는 사업방향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동친화적인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지역사회조직사업,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 세계시민, 권리실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채영택기자 chaeyt@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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