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학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센터’ 선정
안광학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센터’ 선정
  • 강나리
  • 승인 2020.08.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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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혁신성장 지원사업
대구 노원동 소재 기관 포함
업주 디지털 역량 교육 실시
산업 특구지역 227개사 대상
제조 트렌드 등 AI 분석 제공
지원 전담제 운영 밀착관리도
소공인의 디지털화 촉진 등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대구 북구 노원동3가)이 새롭게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체인 소공인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5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과 함께 서울광진의류협회(서울 광진), 경기대진테크노파크(경기 포천), 안양창조산업진흥원(경기 안양), 목포대학교산학협력단(전남 무안)이 지정됐다.

중기부에 따르면 신규 선정된 특화지원센터는 집적지 내 소공인의 디지털 역량·기술·경영 교육, 컨설팅, 업종 특화지원사업 등 지역과 업종별로 다양한 소공인 지원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안광학산업진흥원은 대구 안경 산업 특구지역 내 소공인(227개사)에게 안경 제조 산업 트렌드, 점유율 등을 AI·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정보 제공을 위해 기관 보유 플랫폼인 아이웨어포털을 활용한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직원 1인당 소공인 8개사를 전담해 밀착 관리하는 ‘소공인 지원 전담제도’를 운영하는 등 집적지 내 소공인과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지난 2013년부터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5곳을 포함해 센터는 34개로 늘었다.

중기부 관계자는 “올해 34개 센터로 확대됨에 따라 업종별 전문기관의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소공인의 혁신성장을 이끈다면 제조업 전반의 뿌리가 단단해지고 제조혁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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