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여름철 본격적인 녹조 발생에 대비해 ‘전사 녹조대책 전담반’을 구성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3일 윤보훈 기획본부장을 총괄 반장으로 해 통합물관리본부장과 환경본부장, 상황대응 분과, 지원분과, 기술분과로 전사 녹조대책 전담반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녹조 발생 원인부터 먹는 물 공급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관련 기술과 제도, 사업 등을 살펴 해결책을 모색한다.
분과별 주요 내용은 △녹조발생 및 유량 대응 △유역오염원 저감 및 녹조관리 사업화 △오염원 저감기술 및 녹조 모니터링 예측 고도화 △언론홍보 및 거버넌스 관리 등이다. 이후 환경부, 외부 자문단 등과 협업해 녹조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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