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한 자생단체가 코로나 19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귀감이 된 단체는 포항시 북구 장량동 청소년 지도위원회(위원장 김길현).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장량동 일원에서 위원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자주 출입하는 다중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장량동 관내 상가의 PC방,오락실,노래방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예방수칙 안내문과 손세정제 배부, 2M사회적 거리두기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마스크 미착용 청소년들에 대해서는 위원회에서 자체 준비한 마스크 100여장을 직접 배부 착용토록 했다.
장병혁 장량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캠페인활동에 참여해주신 청소년 지도위원님께 감사드리며, 코로나 확산 방지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활동 조성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