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지원단(단장 박학수)은 지난 4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후원금 1억4천390만원을 대구시장애인체육회장인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체육인 훈련지원 및 훈련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각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지원단은 2012년 창단되어 올해로 7기를 맞고 있다. 현재 118명의 지원단들이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 및 홍보를 위하여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학수 지원단장(왼쪽)은 “지원단 활동을 수년 째 이어오면서 장애인체육은 비장애인체육과 또다른 재미와 매력, 그리고 감동이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지원단에서 지역 장애체육인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