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장 이영상·경북경찰청장 윤동춘
대구경찰청장 이영상·경북경찰청장 윤동춘
  • 정은빈
  • 승인 2020.08.0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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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치안감 보직 인사…차장에 송민헌 현 대구경찰청장
이영상-제31대대구지방경찰청장
이영상 청장
윤동춘-제33대경북지방경찰청장
윤동춘 청장
송민헌-제30대대구지방경찰청장
송민헌 차장
제31대 대구지방경찰청장에 이영상 경찰청 교통국장, 제33대 경북지방경찰청장에 윤동춘 경찰청 보안국장이 임명됐다. 경찰청은 5일 치안감 24명의 인사를 단행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영상 신임 대구경찰청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영주 중앙고, 중앙대 회계학과, 한세대 경찰법무대학원(경찰학 석사)을 졸업했다. 1992년 간부후보 40기로 임용돼 경찰청 수사기획관과 수사제도개편단장,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 등을 역임했다.

윤동춘 신임 경북경찰청장은 경북 예천 출생으로 서울 서라벌고, 동국대 국문학과, 한양대 대학원(법학 석사)을 나왔다. 경찰간부후보 41기로 임용돼 경찰청 경무담당관, 대통령경호처 경찰관리관, 서울청 경무부장 등을 거쳤다.

송민헌 현 대구경찰청장은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차장에 내정됐다.

송 신임 차장은 제39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영남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경정으로 임용돼 경북 칠곡경찰서장, 서울 은평경찰서장, 대구경찰청 제2부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등을 지내고 지난해 7월부터 대구경찰청장을 맡았다.

박건찬 현 경북경찰청장은 경찰청 소속으로 공로 연수를 간다.

이번 인사 대상인 치안감은 경찰 조직에 27명 있는 고위직이다. 위로는 치안총감(경찰청장·1명)과 치안정감(6명)이 있다. 이 밖에도 송정애 충남지방경찰청 제2부장은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으로 내정됐다. 송 부장은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하면서 경찰청 본청의 역대 세 번째 여성 국장이 됐다. 김교태 경찰청 기획조정관은 광주지방경찰청장, 이규문 경찰청 수사국장은 대전지방경찰청장, 김규현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은 강원지방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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