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20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43명 늘었다.
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4천499명이다. 전날 자정 대비 43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과 동일한 6천943명, 경북은 지역 감염 2명, 해외 유입 2명 등 4명이 새로 확진돼 1천409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13명, 서울 9명 등 수도권에서는 2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 3명, 강원·충남·전남 각 2명, 충북·경남에서도 1명씩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경기 11명, 서울 5명, 부산 3명, 경북 2명, 충북·전남 각 1명 등 23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6명 포함 나머지 20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자정 기준으로 확진자 등 현황 정보를 오전 10시 10분께 발표한다.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