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분양가 낮추고 맞춤형 평면 선봬
서한, 분양가 낮추고 맞춤형 평면 선봬
  • 윤정
  • 승인 2020.08.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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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14일 견본주택·19일 1순위 청약
3.3㎡ 당 평균 분양가 1,350만원
76㎡ 평면, 3~4인 가족에 적합
서대구역서한이다음더퍼스트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 투시도. 서한 제공

㈜서한이 지역기업으로서 관심과 사랑을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지역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 문턱을 낮추는데 모든 기업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서한에 따르면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350만원대라고 밝혔다. 일부 타입별·층별에 따라 3.3㎡당 평균 분양가가 1천200만원대부터 책정됐다. 이는 올해 달성군 다사읍이나 화원읍의 분양 단지들보다도 저렴한 평균 분양가로 알려졌다.

서한은 지난 10여 년 동안 대구혁신도시·대구테크노폴리스·대곡2지구 등 대구권 신도시 프리미엄을 이끌어 왔다. 서한은 서대구역세권 내에 지역기업으로는 첫 분양을 앞두고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서한은 서대구 지역의 입지적·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는 전체 856가구 중 43%인 373가구를 76㎡로 구성해 서대구지역 수요자들의 특성에 맞췄다.

서대구지역은 주변에 서대구산업단지·염색산단·3공단 등이 위치해 공단 근로자 수요가 많고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곳으로, 중대형보다는 실용성을 앞세운 전용 76㎡ 평면이 더 필요하다고 서한은 판단했다.

전용 76㎡ 평면은 아이 한둘을 키우는 3~4인 가족이 살기에 좋은 가성비 뛰어난 평면으로 꼽힌다. 전용 84㎡ 대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그에 못지않은 공간효율을 누릴 수 있다. 실제 이 단지의 전용 76㎡는 3Bay 구조로 설계해 안방과 거실·침실의 크기를 같은 단지 내의 전용 84㎡ 수준으로 넓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한은 마감 자재와 시스템 등 전용 76㎡ 타입의 품질을 높이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거실 바닥은 일반 강화마루가 아닌, 고급스럽고 내구성이 뛰어난 광폭 강마루가 기본 시공되며 부부 욕실에는 습기 제거와 온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바닥난방이 시공된다.

한편 이 단지는 14조원이 투입되는 서대구역세권 개발 비전 수혜지역이자 8천300여 가구 브랜드타운으로 변모하는 평리재정비촉진지구의 맨 앞자리에 위치한다.

이 단지 바로 옆에 이현초가 있고 병설유치원·서구어린이도서관·시립서부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다. 서한은 이러한 ‘초품아’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단지 내부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내 어린이집·도서관 등의 교육·보육시설은 물론 어린이 놀이터와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경로당, 1인용 독서실, 도서관, 어린이집 등 대단지에 어울리는 풍부한 커뮤니티와, 4베이&알파룸(일부타입) 등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14일 모델하우스 오픈이며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6·17부동산대책에 따른 8월 전매제한 미적용 단지로 6개월 후 전매 가능하고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0%/분납),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대구시 서구 평리동 1497-44일원 평리재정비촉진지구 6구역에 들어서는 ‘서대구역 서한이다음 더 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26층, 13개 동 총 856가구 규모(일반분양 597가구)이며 일반 공급 타입은 전용 62㎡~99㎡ 10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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