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아파트 견본주택을 7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화성산업은 지난 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예약을 접수받고 있다. 특별공급은 10일, 1순위는 11일, 2순위는 12일이며 1순위·2순위는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감정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2층, 지상 13~17층 14개동(아파트 13개동, 오피스텔 1개동) 총 1천304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 전용면적 59㎡A·B, 84㎡A·B·C, 101㎡, 125㎡ 총 1천79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30㎡·31㎡·54㎡ 총 225실이다.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731가구, 오피스텔 217실이다.

이 단지는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아트트랙 국제조각공원을 비롯해 파티오·석가산·물빛정원·전통예술정원·별빛로드·아트키즈랜드·아트EQ동산·드림랜드·힐링정원 등을 조성해 자연속 도심을 누리고 아이들의 모험심·창의력을 높이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스마트 클린에어시스템이 기본시공 돼 보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어 준다. 또한 LG 유플러스와 연계한 IoT@home이 적용되고 홈네트워크와 연동해 각종 방범·생활편의, 원격제어 등을 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인공지능 스스로 적정 실내온도를 자동설정하고 조명제어와 밝기조절을 통한 대기전력 제어가 가능한 홈브레인 AI스위치가 적용되며 세대 전체 및 공용부위, 지하주차장에 LED조명기구가 설치된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견본주택 관람은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관람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라며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서 사업지에 대한 세부내용과 세대평면구성도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도록 사이버 견본주택의 기능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1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오피스텔 청약 결과 1군(30형·31형)이 최고경쟁율 15.9대 1을 기록했으며 2군(54형)은 5.5대 1, 전체평균 청약경쟁율은 8.1대 1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화성산업 분양 관계자는 “주거형 오피스텔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원인은 역세권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과 합리적이고 실속있는 분양가, 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평면설계가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특히 1천304가구 대단지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역세권(동대구역)·몰세권(신세계백화점)·의세권(파티마병원) 등 입지에서는 동대구지역에서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