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새마을회 MOU
성주군 자원봉사센터와 성주군 새마을회는 지난 4일 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의 운영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군수, 자원봉사센터장,새마을회 회장단,운영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세탁차량 활동영상 시청, 사업경과 및 계획 보고,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센터는 세탁차량의 운행 및 세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새마을회는 대상자 선정 및 빨랫감 수거 봉사를 하기로 협약했다.
‘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 운영사업’은 관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대형빨래(이불, 담요 등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관내 취약계층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동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며 “이동빨래방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