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가 공기업인 KGC인삼공사의 건강식음료 재료로 납품된다.
문경시는 6일 문경오미자 브랜드를 운영하는 백두대간영농조합법인이 지난 4일 KGC인삼공사와 생오미자 10톤 규모의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삼공사는 문경오미자를 건강식음료 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문경오미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관장 브랜드로 유명한 KGC인삼공사와 납품계약을 통해 국내 최대 생산지 문경의 오미자 품질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으로 평가된다. 문경시는 이번 납품계약 외에도 오미자 판로확대를 위해 TV홈쇼핑, 온라인쇼핑몰 운영 홍보, 직거래장터, 국내 판촉행사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관내 농식품 기업들과 함께 해외수출을 위한 해외 판촉활동 등을 통해 문경오미자의 우수성을 해외에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