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K-패션 대구관’ 신규브랜드 10개 입점
상해 ‘K-패션 대구관’ 신규브랜드 10개 입점
  • 강나리
  • 승인 2020.08.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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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연, 의류 9곳·잡화 1곳 선정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은 ‘2020 대구디자인패션산업육성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K-Fashion 디자이너 대구관’에 입점할 신규 브랜드 10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패션연에 따르면 최종 선정 브랜드는 의류(여성복) 9개사, 잡화(가방) 1개사다. 디아서, 메종드이네스, 벨타코, 세미코드, 센추리클로, 스튜디오다리, 슬로우무브, 앙디올트랜드, 애드온, 은주고 총 10개사가 입점하게 됐다.

10개사는 운영위탁사의 입점 컨설팅을 통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세부적인 협의 후 중국 성화성 K-Fashion 디자이너 대구관에 입점한다. 다음달부터 내년 8월까지 대구관 매장에 입점해 운영된다. 성화성은 중국 패션 중심도시인 상해 취푸루 도매 상권에 소재하고 있는 도소매 대형 패션 쇼핑몰로 화동지역를 대표하는 주요 상권이다. 상해를 기점으로 중국 내 진출하기 위한 물류·유통 거점지역이다.

한편 성화성 대구관은 이들 브랜드를 포함해 품평회를 거친 예비 선정 브랜드 17곳이 참여한 가운데 현지에서 지난달 말까지 보름간 팝업 행사를 열고 약 1천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패션연은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입점 브랜드들의 정기적인 프로모션 행사와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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