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보훈·노인회관’ 내달 개관
대구 북구 ‘보훈·노인회관’ 내달 개관
  • 한지연
  • 승인 2020.08.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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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동에 지상 5층 규모
대구시 자치구 최초 건립
9개 보훈단체 입주 완료
대구 북구청이 시 자치구 중 최초로 건립한 ‘북구 보훈회관 & 노인회관(이하 보훈회관)’에 9개 보훈단체가 입주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보훈회관은 관내 보훈 가족과 어르신에 대한 예우 및 문화복지 증진, 여가선용의 장소마련 등을 이유로 그동안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북구청은 장소 및 재원 마련에 나섰고 도심재생으로의 관광기반 확보를 위한 칠성산업문화관(별별상상이야기관) 조성과 연계해 다목적 복합(합동) 건물로 건립하게 됐다.

이번에 건립된 보훈회관은 북구 칠성남로26길 27(칠성동)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502.5㎡, 연면적 1978.19㎡로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이다. 총 사업비는 50억6천5백만 원으로 국비 6억 원, 시비 31억 원, 구비 13억 6천5백만 원이 투입됐다.

지난 3월에 준공해 현재는 9개 보훈단체, 대한노인회 북구지회, 북구도시재생센터가 입주를 완료했다.

건물 내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노인회 북구지회가 위치하며, 지상 2~3층과 5층은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하고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5층에는 다목적 강당을 두어 입주단체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상 4층에는 북구도시재생센터와 함께 근대 대구의 역사적 자료들을 담아낸 별별상상이야기관이 자리했다.

그간 코로나19로 임시 운영 중인 보훈회관은 오는 9월 초 개관식을 시작으로 관내 보훈 가족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로 토요일과 법정공휴일(일요일 포함)에는 휴관한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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