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24일 정상 개학 방침
코로나19 진정된 상황
학생 학습권 보장 목적
1천500명 넘는 학교는
학년별 등교 허용키로
감염 확산시 원격수업
코로나19 진정된 상황
학생 학습권 보장 목적
1천500명 넘는 학교는
학년별 등교 허용키로
감염 확산시 원격수업
대구지역 초·중·고교는 2학기부터 매일 등교개학을 원칙으로 할 방침이다.
다만 코로나19가 재확산될 경우에는 원격수업으로 대체하며 학생수가 1천500명이 넘는 일부학교는 학교장 재량에 따라 매일 등교 내지 학년별 등교를 하기로 했다.
대구교육청이 2학기부터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는 것은 코로나19 환자가 38일 동안 1명도 발생하지 않는 등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해주기 위해서다.
특히 시교육청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기 전 진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인성교육을 위해 매일 등교개학을 하기로 고심 끝에 결정했다.
올 상반기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수업 및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을 했지만 학생들의 우울증 증가 및 교우관계,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 학습 성취도에서 비대면 수업이 대면수업을 100%대체할 수 없는 현실적 상황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개학하는 고교 및 초·중학교는 매일 등교를 하게 된다.
시교육청 고위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는데다 일부 전문가들이 가을철 코로나 재유행을 언급하는 점도 감안해 최대한 안전한 시점에 매일 등교개학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학생들이 등교개학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인성, 학습권을 보장해 주기 위한 것이다. 다만 코로나19가 재확산될 경우에는 온라인 수업으로 곧바로 대체할 것”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전체 학생의 3분의2만 등교개학하고 3분의1은 온라인 수업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을 보이고 있는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하고는 대구, 경북 등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에서 매일 등교를 할 방침이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다만 코로나19가 재확산될 경우에는 원격수업으로 대체하며 학생수가 1천500명이 넘는 일부학교는 학교장 재량에 따라 매일 등교 내지 학년별 등교를 하기로 했다.
대구교육청이 2학기부터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는 것은 코로나19 환자가 38일 동안 1명도 발생하지 않는 등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해주기 위해서다.
특히 시교육청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기 전 진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인성교육을 위해 매일 등교개학을 하기로 고심 끝에 결정했다.
올 상반기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수업 및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을 했지만 학생들의 우울증 증가 및 교우관계,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 학습 성취도에서 비대면 수업이 대면수업을 100%대체할 수 없는 현실적 상황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개학하는 고교 및 초·중학교는 매일 등교를 하게 된다.
시교육청 고위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는데다 일부 전문가들이 가을철 코로나 재유행을 언급하는 점도 감안해 최대한 안전한 시점에 매일 등교개학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학생들이 등교개학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인성, 학습권을 보장해 주기 위한 것이다. 다만 코로나19가 재확산될 경우에는 온라인 수업으로 곧바로 대체할 것”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전체 학생의 3분의2만 등교개학하고 3분의1은 온라인 수업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을 보이고 있는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하고는 대구, 경북 등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에서 매일 등교를 할 방침이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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