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타행 대출 ‘NH로 바꿈대출’ 출시
농협銀, 타행 대출 ‘NH로 바꿈대출’ 출시
  • 강나리
  • 승인 2020.08.1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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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최대 1억5천만원 한도
NH농협은행은 모바일로 다른 은행 신용대출을 농협은행으로 간편하게 바꿀 수 있는 ‘NH로 바꿈대출’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대출은 농협은행 스마트뱅킹 앱으로 여러 은행에서 받은 신용대출 내역, 대출 한도, 금리를 즉시 확인하고 대출 신청 후 영업점 1회 방문으로 간편하게 바꿀 수 있다.

대출 한도는 개인별 최대 1억5천만원이다. 대출 금리는 최저 1.65%(신용등급 1등급, 1년 일시상환, 우대금리 1.40%p 적용 기준)다. 대출 기간은 1년(기한연장 가능)이다. 일시상환, 마이너스통장으로 취급할 수 있다.

대출 대상은 현재 시중은행 신용대출을 보유하고, 1년 이상 법인기업체 재직 중인 연소득 3천만원 이상 직장인이다.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다.

함용문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디지털 휴먼뱅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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