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송암배 아마골프선수권…180여명 출동
대구서 송암배 아마골프선수권…180여명 출동
  • 윤부섭
  • 승인 2020.08.1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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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일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 겸해
현 대표 9명·상비군 25명도 출전
배용준·이정현, 대회 2연패 도전
2019년남자부우승자배용준
배용준
2019년여자부우승자이정현
이정현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겸한 국내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골프의 대제전인 ‘제27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구CC 중· 동코스(파72· 6천709m)에서 펼쳐진다.

송암재단에서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4일이던 대회일정을 축소해 3일간 열리게 됐다.

특히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대부분의 대회가 취소되는 가운데 하반기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한골프협회 아마추어대회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아마추어 4대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이 대회는 대구CC를 탄생시킨 고 송암 우제봉(전 대구CC 명예회장)선생의 한국골프계 발전과 골프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대구·경북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내 최초의 순수 골프장학재단인 재단법인 송암(이사장 우기정) 법인설립 인가를 받고 고 송암 우제봉 선생의 호를 따 1994년부터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로 출범한 후 대구컨트리클럽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이 대회는 미LPGA 통산 25승 박세리, 8승 김미현, 6승 유소연과 고진영, 세계 최초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 기록한 박인비와 김효주, 박성현과 KLPGA 조아연, 최혜진, 박현경, 장하나, PGA 안병훈, 노승열, 김시우, 배상문, KPGA 김대현, 서요섭 등 최정상급 선수들을 배출한 대표적인 아마추어골프대회로 각광받고 있다.

참가선수는 현 국가대표와 상비군, 각 시·도 대표선수 등 아마추어 선수 총 180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출전 선수 중 전년도 남자부 우승자인 국가대표 배용준과 여자부 우승자인 국가대표 이정현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또 국가대표 남자 5명, 여자 4명, 상비군 남자 16명, 여자 9명 등이 출전해 대회 첫 우승을 노린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순은컵과 장학금 및 부상이 수여되며. 데일리베스트, 코스레코드, 홀인원 기록자에게도 특별상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위험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선수들과 최소한의 대회 진행 관계자 외에는 코스 진입이 불가하다. 갤러리 및 학부형들의 출입을 차단하고, 대회장 소독 및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안전하게 개최된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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