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봉덕초등학교 3학년 40명의 학생들은 지난 7월 27일(월) ~30(목) 4일간 운영된 교육부 지정 재능계발 탐색 영재교육 선도학교 영재캠프 중 찾아가는 학교문화예술공연 아트 인 스쿨(ART IN SCHOOL) 연극 관람을 실시하였다.

‘재능계발 탐색 영재교육 선도학교 여름캠프’는 작년에 이어 현재 3년째 진행하고 있는 교육부 지정 영재교육 선도학교 프로그램으로, 희망하는 모든 학생이 개개인의 재능을 탐색하고 발견할 수 있는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된다. 그 중 3학년 학생 개개인이 가진 강점재능에 따라 분류된 5개 동아리에서 언어, 논리수학·공간, 자연인식, 신체운동, 음악적 영재성을 마음껏 발현하도록 4일 동안 진행되는 수업이다.

이날 실시한 ‘찾아가는 학교문화예술 공연 아트 인 스쿨’ 연극행사는 2020년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대구지역 국악 외 7개분야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특수학교 초·중·고등학교 대상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의 우수한 공연예술을 통헤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재캠프 학습동기를 고취시키고자 영재캠프 프로젝트와 연계된 ‘꿈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연극의 형태는 단순하게 공연관람으로만 예술적 기회를 향유하는 것이 아닌 참여형 연극관람을 통해 직접 행하고, 느끼고, 깨닫게 하여 아이들의 꿈과 어른들과의 소통에 관한 이야기이다. 연극을 관람한 3학년 박수현 어린이는 “꿈을 찾기 위해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하였다.

류명순 교장은 “학생참여형 연극관람이 학생들에게 4차 산업시대에 요구되는 소통과 협력, 자기 주도적 역량을 갖춘 창의 융합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