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 홈 경기 입장 관중수가 3천여 명으로 확대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문화체육관광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확대 지침에 따라 14일 열릴 K리그1 16라운드 성남FC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부터 입장 관객 수를 최대 수용 인원의 25%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문체부는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을 경기장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의 3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하지만 프로연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낮추기 위해 우선 25% 선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연맹과 각 구단이 좌석 배치도를 분석하고 시뮬레이션을 해 본 결과, 좌석 간 거리 두기 기준을 완벽하게 준수하기 위해선 전체 관중석의 25%까지만 개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대 1만2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구FC 홈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의 입장 관객 수는 24.5% 수준인 3천여 명까지 늘어난다. 이는 대구의 다음 홈 경기인 16일 인천유나이티드전부터 적용된다.
대구FC 구단 관계자는 “수용 가능 인원은 늘어났지만 경기장 내 좌석 간 거리 두기 방침인 ‘2좌석 또는 1m 이상 이격’ 기준이 유지되는 관계로 이를 맞추기 위해선 25%의 인원을 모두 수용하기 어렵다”며 “구단 자체 분석 결과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선 24.5%가 최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6일 인천과의 홈 경기 티켓 예매는 10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 등 예매처에서 가능하다. 판매 구역은 S석(스탠딩존 제외), E석, N석이다. 석지윤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문화체육관광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확대 지침에 따라 14일 열릴 K리그1 16라운드 성남FC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부터 입장 관객 수를 최대 수용 인원의 25%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문체부는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을 경기장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의 3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하지만 프로연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낮추기 위해 우선 25% 선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연맹과 각 구단이 좌석 배치도를 분석하고 시뮬레이션을 해 본 결과, 좌석 간 거리 두기 기준을 완벽하게 준수하기 위해선 전체 관중석의 25%까지만 개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대 1만2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구FC 홈구장인 DGB대구은행파크의 입장 관객 수는 24.5% 수준인 3천여 명까지 늘어난다. 이는 대구의 다음 홈 경기인 16일 인천유나이티드전부터 적용된다.
대구FC 구단 관계자는 “수용 가능 인원은 늘어났지만 경기장 내 좌석 간 거리 두기 방침인 ‘2좌석 또는 1m 이상 이격’ 기준이 유지되는 관계로 이를 맞추기 위해선 25%의 인원을 모두 수용하기 어렵다”며 “구단 자체 분석 결과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선 24.5%가 최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6일 인천과의 홈 경기 티켓 예매는 10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 등 예매처에서 가능하다. 판매 구역은 S석(스탠딩존 제외), E석, N석이다. 석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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