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대성 저기압으로 세력 약화
피해신고 각각 1건·6건 접수
배수작업 지원·안전조치 실시
피해신고 각각 1건·6건 접수
배수작업 지원·안전조치 실시
집중호우에 이어 제5호 태풍 ‘장미’가 한반도에 상륙했지만 태풍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된데다가 제주, 부산, 전남 등이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큰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비교적 태풍 영향이 덜한 대구·경북에서도 미미한 비 피해만이 발생했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대구 1건, 경북 6건의 호우 및 태풍 피해가 발생했다. 배수지원 2건, 안전조치 5건 등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후 2시 8분께 대구 동구 미곡동의 한 판매점에서는 지하 침수로 배수 작업이 진행됐다.
앞서 오전 9시 5분께 경북 예천군 예천읍에서는 집중호우로 무너져 내린 집이 길을 막아 도로장애 및 교통안전 우려로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오전 11시 26분께에는 예천군 예천읍 내 백전리 승강장에서 나무 1그루가 쓰러져 나무 제거 작업이 실시됐다.
또 이날 낮 12시 57분께 경북 의성군 안계명 도덕리 내 한 주택으로 토사가 흘러내려 안전조치가 이뤄졌으며, 오후 1시 32분께 구미시 공단동에는 도로에 찬 물로 통행 장애가 있어 배수 작업이 진행됐다.
이후 오후 2시 20분께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이화리에서는 한 빌라 인근에 있는 나무가 약해진 지반으로 쓰러질 우려가 있어 사전에 제거 작업이 시행됐고, 오후 3시 24분께 예천군 풍양면 오지리에서는 호우로 인해 배수로가 막혀 배수 작업이 이뤄졌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대구 1건, 경북 6건의 호우 및 태풍 피해가 발생했다. 배수지원 2건, 안전조치 5건 등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후 2시 8분께 대구 동구 미곡동의 한 판매점에서는 지하 침수로 배수 작업이 진행됐다.
앞서 오전 9시 5분께 경북 예천군 예천읍에서는 집중호우로 무너져 내린 집이 길을 막아 도로장애 및 교통안전 우려로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오전 11시 26분께에는 예천군 예천읍 내 백전리 승강장에서 나무 1그루가 쓰러져 나무 제거 작업이 실시됐다.
또 이날 낮 12시 57분께 경북 의성군 안계명 도덕리 내 한 주택으로 토사가 흘러내려 안전조치가 이뤄졌으며, 오후 1시 32분께 구미시 공단동에는 도로에 찬 물로 통행 장애가 있어 배수 작업이 진행됐다.
이후 오후 2시 20분께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이화리에서는 한 빌라 인근에 있는 나무가 약해진 지반으로 쓰러질 우려가 있어 사전에 제거 작업이 시행됐고, 오후 3시 24분께 예천군 풍양면 오지리에서는 호우로 인해 배수로가 막혀 배수 작업이 이뤄졌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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