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8.67…26개월만에 최고치
코스닥, 2.53p 내려 860.23 마감
코스닥, 2.53p 내려 860.23 마감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11일 코스피가 2년여 만에 2,4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29포인트(1.35%) 오른 2,418.67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400선을 넘어선 것은 2018년 6월 15일(2,404.04)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외국인은 철강, 금융, 전기가스업 등 대형 경기 민감 주를 중심으로 순매수해 이날 상승을 주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32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천452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344억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은 531개, 내린 종목은 308개였다. 64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3포인트(0.29%) 내린 860.23으로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천9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376억원, 1천57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케이엠더블유(3.80%), CJ ENM(1.69%)이 상승했고, 씨젠(-3.44%), 알테오젠(-3.2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15억2천만주, 거래대금은 13조2천억원 규모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85.6원으로 보합 마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29포인트(1.35%) 오른 2,418.67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400선을 넘어선 것은 2018년 6월 15일(2,404.04)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외국인은 철강, 금융, 전기가스업 등 대형 경기 민감 주를 중심으로 순매수해 이날 상승을 주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32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천452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344억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은 531개, 내린 종목은 308개였다. 64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3포인트(0.29%) 내린 860.23으로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천9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376억원, 1천57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케이엠더블유(3.80%), CJ ENM(1.69%)이 상승했고, 씨젠(-3.44%), 알테오젠(-3.2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15억2천만주, 거래대금은 13조2천억원 규모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85.6원으로 보합 마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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