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작전사 1만58명, 호우 피해 복구 ‘구슬땀’
2작전사 1만58명, 호우 피해 복구 ‘구슬땀’
  • 박용규
  • 승인 2020.08.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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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 ‘재난 극복의 달’ 선정
일일 최대 110곳 작업 펼쳐
2작전사피해복구현장
황인권 육군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왼쪽 세 번째)이 지난 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군 피해복구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2작전사 제공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국지성 호우로 인해 발생한 지역 내 피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2작전사는 휴일도 없이 연인원 1만58명과 굴삭기 및 트럭 등을 동원해 일일 최대 110여 개소에서 복구 작업을 펼쳤다.

사령부는 작전지역 내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주, 제천, 음성, 천안, 아산과 섬진강 제방이 무너져 피해가 컸던 구례, 하동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또 8월을 ‘재난 극복의 달’로 선정해 지역 방위사단별로 재난 극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피해 복구 기간 동안은 각급 부대별로 부대 안전 유지 및 대민지원으로 부대 운영을 단순화하고, 집중 호우에 따른 부대 취약요소를 사전 확인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했다.

황인권 2작전사 사령관(대장)은 지난 9일 복구 활동 현장을 찾아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나 피해 복구 대책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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