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외식 다섯 번 하면 여섯 번째는 1만원 환급
이번 주말 외식 다섯 번 하면 여섯 번째는 1만원 환급
  • 강나리
  • 승인 2020.08.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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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 외식하면 여섯 번째는 1만원을 환급해주는 캠페인이 14일부터 주말인 16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배달 외식도 실적으로 인정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행사의 하나인 ‘외식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내수 진작을 위한 할인 시책이다.

오는 14일부터 시작하는 이 캠페인은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외식업체를 5회 이용하고 회당 2만원 이상 카드 결제하면 여섯 번째 외식은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으로 1만원을 환급해주는 것이다.

정부가 이번 캠페인을 위해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한 국민 외식비용 지원금은 330억원으로 선착순으로 330만개의 카드에 1만원 씩 환급이 가능하다.

참여 카드사는 KB국민, 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카드다. 해당 카드사의 개인회원이면 사전 응모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고, 각 카드사는 13일부터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행사 응모를 안내한다. 카드사별로 1일 최대 2회, 동일 업소는 1일 1회까지 가능하며 유흥업소는 제외다.

배달 외식도 실적으로 인정한다. 다만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때는 배달원을 통해 현장 결제를 해야 한다.

이 밖에도 aT는 온라인 행사인 ‘푸드페스타’를 통해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소비자가 카드사 응모와 실적 달성 등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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