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11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66명 늘었다.
1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5천39명이다. 전날 자정 대비 166명 증가했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과 동일한 6천946명, 경북은 1천41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74명, 경기 72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에서만 152명 발생했다. 부산·강원 각 3명, 충남 2명, 광주·대전·전북·경남에서도 1명씩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서울 72명, 경기 67명, 인천 6명, 부산·강원 각 3명, 광주·대전·충남·경남 각 1명 등 155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경기 5명, 검역 2명 포함 나머지 1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자정 기준으로 확진자 등 현황 정보를 오전 10시 10분께 발표한다.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