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 "일본은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에 대해 사죄해야"
권 시장 "일본은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에 대해 사죄해야"
  • 박용규
  • 승인 2020.08.1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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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일본은 아직도 자명한 역사를 왜곡"

 

15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해 경례하고 있다.
15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해 경례하고 있다.

 

"일본은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구서 열린 경축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같이 촉구했다.
대구시는 15일 오전 10시께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권 시장을 위시한 각 구청장 및 군수, 보훈단체장,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포함한 시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차 일반인 참관은 금지됐다.

권 시장은 이날 경축사를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을 비판하며 사과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그는 "일본은 아직도 위안부, 강제징용 등 일제강점기 당시의 자명한 역사적 사실들을 왜곡하고 있다"며 "비상식적 태도로 일관하지 말고 진심으로 참회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향후 보훈 정책의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공표했다. 권 시장은 "지난 7월 보훈예우수당, 참전명예수당 등이 인상됐다"며 "앞으로도 보훈 없는 애국은 없다는 마음으로 의미있는 보훈 정책의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5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권영진 시장이 경축사를 하고 있다.
15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권영진 시장이 경축사를 하고 있다.

행사는 권 시장의 경축사 외 노수문 광복회 대구지부장의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시립극단의 뮤지컬 '독립을 위하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경축식 전에는 오전 9시께 동구 망우당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신암동 소재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선열들을 위한 참배가 있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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