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TS 감염 예방 위해 반드시 긴 옷 착용”
“SFTS 감염 예방 위해 반드시 긴 옷 착용”
  • 지현기
  • 승인 2020.08.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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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예방수칙 준수 당부
안동시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 팔이나 긴 옷을 착용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SFTS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 등에 의해 매개되는 질환으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고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농·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주로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4~11월 사이에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진환 건강관리과장은 “SFTS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중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말것을 당부하는 한편, 반드시 돗자리 사용한 후 세척하고 햇볕에 말리기,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해 입기, 야외 활동 후 옷을 털고 세탁하기, 샤워·목욕을 비롯해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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