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하반기 채용설명회서 구직전략 발표

27일 참가자들과 실시간 채팅
추첨 통해 음료·치킨 등 선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오는 27일 ‘제 18회 2020 하반기 인크루트 채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열고 신입사원 채용동향 및 구직전략을 발표한다.

지난 2003년부터 열린 ‘하반기 인크루트 채용설명회’는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동향을 미리 짚어보는 유의미한 자리로 매해 8월 대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그리고 언론의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17년간 누적 참여자만 3만9천500명, 참여기업은 34곳 이상으로 역대급 기록을 보유하며 대한민국 대표 채용설명회로서 입지를 다졌다.

올해는 18회째로 사상 첫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전 녹화 방식의 발표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송출하되, 참가자 질문 등 채팅창은 생중계 돼 실시간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금 당장 필요한 취업전략’을 부제로 하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동향 발표 및 前 대기업 인사담당자의 채용전략 위주로 다룰 예정이다.

첫번째 세션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동향 발표로 스타트를 끊는다. ‘코로나19’ 여파로 그 어느 때보다 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계획이 주목된다. 발표는 박영진 인크루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이 맡는다.

동향발표에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문가의 채용 대응전략이 소개돼 촘촘한 구직계획 수립을 도울 계획이다.

발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공기관 채용 대응전략’ 및 ‘변화된 취업 트렌드, 디지털 채용 대응전략’ 등 총 2개로 구성됐다. 공공기관 채용전략 발표자로는 김세준 전 아시아나항공 인사담당자이자 현 국민대학교 겸임교수가 발탁됐다. 이어서 언택트 채용으로 시작해 올해 가장 중요한 취업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디지털 채용 전략에 대해서는 “차코치”, 차재원 전 CJ ENM인사담당자, 현 트러스트원컨설팅 수석 컨설턴트가 소개한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진행방식에는 큰 변화를 맞았지만, 구직자들의 간절한 취업을 돕겠다는 의도에는 변함이 없다”며 하반기 채용설명회 사전 참가신청을 독려했다.

한편 설명회 참가자를 위해 특별 선물도 준비했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음료(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채용설명회를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유하면 치킨(BBQ 황금올리브)이 제공하는가 하면, 채용설명회 진행중 채팅창을 통해 열리는 실시간 이벤트 참여자는 아이패드(1명) 또는 백화점상품권(10명)등 큰 행운도 거머쥘 수 있다. 더불어 사전신청자 전원에게는 채용설명회 강의안 및 Q&A자료가 제공된다. 사전신청은 지난 12일부터 채용설명회 홈페이지에서 시작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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