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밭일을 하던 여성이 열사병으로 숨졌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예천군에서 여성A(52)씨가 온열질환(열사병 추정)으로 치료중 숨졌다고 밝혔다.
부산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께 예천군의 밭에서 작업 중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의식과 호흡, 맥박이 불규칙한 상태로 응급중환자실에 입원 중 17일 오후 4시께 숨졌다.
지난 6월 4일 경북도내 온열질환자 첫 발생 후 현재까지 온열질환자는 74명이 신고 됐다. 전국적으로는 69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 2명이 숨졌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경북도는 지난 17일 예천군에서 여성A(52)씨가 온열질환(열사병 추정)으로 치료중 숨졌다고 밝혔다.
부산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께 예천군의 밭에서 작업 중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의식과 호흡, 맥박이 불규칙한 상태로 응급중환자실에 입원 중 17일 오후 4시께 숨졌다.
지난 6월 4일 경북도내 온열질환자 첫 발생 후 현재까지 온열질환자는 74명이 신고 됐다. 전국적으로는 69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 2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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