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국비 포함해 총 71억 투입
실무형 인재 1천여 명 양성키로
산업 현장 맞춤형 과정도 운영
향후 취업·지역 정착 지원 예정
실무형 인재 1천여 명 양성키로
산업 현장 맞춤형 과정도 운영
향후 취업·지역 정착 지원 예정
대구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분야의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을 통한 핵심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AI, 블록체인 등 SW 분야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까지 4년 간 국비 60억원을 포함해 총 71억원을 투입해 1천여 명의 실무형 SW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양성된 인력의 취업과 지역 정착도 도울 계획이다.
대구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운영을 담당할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구시청 별관에 교육실, 자율활동실 등 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한다. 내달부터 기업 수요에 맞춰 160시간 내외의 기본, 고급, 비즈니스모델 등 수준별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대규모 명사 초청 강연(콜로키움), 전문 세미나, 경진대회, 전문가 멘토링·컨설팅, 기업 매칭 데이 등을 통해 지역 내 AI 및 블록체인 붐 조성과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도 지원한다.
특히 대구시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과 연계해 지역 주력 제조업 및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로 했다. 자동차, 의료, 로봇, 스마트시티 등 신성장 동력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신기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 현장 맞춤형 지역특화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재직자, 예비 창업자, 취업 준비생 등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일과 시간뿐 아니라 야간, 주말, 온라인 등 다양한 시간과 방식을 이용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내달 교육 과정 개설 후 홈페이지(www.tkai.koipa.or.kr)를 통해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그동안 지역 기업들이 AI, 블록체인 등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없어 아쉬웠다”며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과 보조를 맞춰 지역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AI, 블록체인 등 SW 분야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까지 4년 간 국비 60억원을 포함해 총 71억원을 투입해 1천여 명의 실무형 SW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양성된 인력의 취업과 지역 정착도 도울 계획이다.
대구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운영을 담당할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구시청 별관에 교육실, 자율활동실 등 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한다. 내달부터 기업 수요에 맞춰 160시간 내외의 기본, 고급, 비즈니스모델 등 수준별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대규모 명사 초청 강연(콜로키움), 전문 세미나, 경진대회, 전문가 멘토링·컨설팅, 기업 매칭 데이 등을 통해 지역 내 AI 및 블록체인 붐 조성과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도 지원한다.
특히 대구시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과 연계해 지역 주력 제조업 및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로 했다. 자동차, 의료, 로봇, 스마트시티 등 신성장 동력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신기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 현장 맞춤형 지역특화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재직자, 예비 창업자, 취업 준비생 등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일과 시간뿐 아니라 야간, 주말, 온라인 등 다양한 시간과 방식을 이용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내달 교육 과정 개설 후 홈페이지(www.tkai.koipa.or.kr)를 통해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그동안 지역 기업들이 AI, 블록체인 등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없어 아쉬웠다”며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과 보조를 맞춰 지역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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