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대구 TOP 밴드 경연대회’가 22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진다.
대구신문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대구 TOP 밴드 경연대회’는 청소년 및 중장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순수 아마추어 밴드 경연대회로 지역 밴드문화의 활성화는 물론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영상 심사를 통해 85개 팀 중에서 선발된 결승 진출 20개 팀이 헤비메탈, 블루스, R&B, 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본선 진출팀 관련기사 참고)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이치현과 벗님들’, ‘김목경 밴드’ 등 국내 정상급 밴드의 초청공연과 지난해 대상 수상팀인 ‘디웨이’, 대구신문과 지역 직장인들로 구성된 ‘대서특필’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고, 금상·은상·동상 2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 80만원, 50만원이, 장려상 1팀에게는 3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 경연은 코로나 19로 인해 철저한 거리두기 및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비대면 무관객 환경에서 펼쳐진다.
한편 직접 현장에서 관람하지 못하는 관객을 위해 대구신문 유튜브 채널로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배수경기자 micbae@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