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9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324명 늘었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6천670명이다. 전날 자정 대비 324명 증가했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각각 4명과 6명이 확진됐다. 대구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6천963명, 경북은 1천43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126명, 경기 103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는 24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 13명, 강원 9명, 부산 8명, 대전 7명, 전남 6명, 광주·전북 각 5명, 경남 4명, 세종·충북 각 3명, 울산에서는 1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125명, 경기 102명, 인천 17명, 충남 11명, 강원 9명, 부산 8명, 대전·경북·전남 각 6명, 광주·전북 각 5명, 대구·경남 각 4명, 세종·충북 각 3명, 울산 1명 등 315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3명 포함 나머지 9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자정 기준으로 확진자 등 현황 정보를 오전 10시 10분께 발표한다. 상세한 내용은 정례 브리핑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조재천 기자